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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5인조 첫 무대…'인기가요' 영상클립 인기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5인조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로 무대를 꾸몄다. 학교 폭력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가람을 제외하고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블랙 의상으로 통일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2일 데뷔한 이들은 20일만에 5인조로 재편하는 위기를 겪었음에도 흔들림없는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5인조에 맞게 안무도 일부 변경해 빈틈이 없도록 했다. 해당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톱100에서 10위권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재생수는 2만5,179 건이며, 좋아요는 700개를 돌파했다.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은 댓글을 단 것으로 집계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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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고등래퍼4' 난리났네 난리났어

'고등래퍼4'가 인재 발굴에 나선다. 역대급 참가자에 개성 강한 멘토들이 모여 힙합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선 '난리났네 난리났어~'를 외치는 멘토들의 모습이 많았다. 심사가 아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는 한편, 참가자들은 '고등래퍼가 아니라 고등댄서인 줄 알았다'며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참가자 중에는 SBS 'K팝 스타' 우승자 출신, 이미 소문난 실력자 등이 많았다. 분위기를 이어 제작발표회 현장도 떠들썩했다. 실력있는 참가자들을 믿는다는 멘토들은 저마다의 매력 발산에 힘썼다.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팀은 "우리 둘다 래퍼이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 프로듀서의 비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어필했다. 염따는 생애 첫 오디션 심사라며 "인터넷 세상에서 나와 실력있는 친구들을 만났다"는 취지를 전했다. 박재범은 현장에서 장갑과 신발을 던진 적도 있다고. 그는 "그냥 박수만으로는 아쉬웠다. 너무 잘하니까 뭔가를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신발을 한 번 던졌다. 장갑도 한 번 던졌다. 타투 때문에 매회 장갑을 낀다. 장갑을 던진 이유는 그 때 아마 신발끈을 꽉 매서 그랬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실력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사이먼 도미닉은 "나 또한 놀랐다. 프레시한 참가자들을 통해 영감을 얻으며 작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거들었다. 영입 의사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AOMG와 하이어뮤직을 이끄는 박재범은 "우리 회사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더 영입했다가는 파산할지도 모른다"면서도 "CJ가 재투자를 해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열어뒀다. 창모는 "마음에 들었던 친구는 다 다른 팀에 갔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하지만 아쉽게도 여성 참가자는 없다. 최효진 CP는 "이번 시즌의 특수성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년만에 하는 거라서 참가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의 버프를 받아서 굉장히 많은 여자 래퍼 지원자를 기대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조했다. 2%에 못 미쳤다. 이영지가 전 시즌에 워낙 잘해준 영향일 수도 있다"면서 "아쉽게도 면밀히 참가자들을 살펴봤지만 이번 시즌엔 여성 래퍼가 없다"고 전했다. 더 콰이엇은 "2년 전 '고등래퍼3'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1년을 쉬면서 더 많은 재능있는 친구들이 나올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함께 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매 시즌 MC를 맡고 있는 넉살은 "이번 시즌은 박빙이다. EPL 처럼 상위팀과 하위팀의 간극이 없다"고 덧붙였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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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로꼬·쌈디vs박재범·pH-1·우기, 불타는 신경전

'고등래퍼4' AOMG와 하이어뮤직을 이끄는 박재범이 난감한 위치에 처했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팀 장점에 대해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는 "우리 둘다 래퍼다. 프로듀서가 아니기 때문에 외부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비트를 받을 수 있다. 코드 쿤스트를 비롯한 외부 회사의 비트를 받을 수 있다. 굉장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사실 코드 쿤스트에 미리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한테 비트 주지 말라고 말했다"고 경쟁심을 불태웠다. 사이먼 도미닉은 "사실 그 팀에는 프로듀서 우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프로듀서를 받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우리는 박재범의 피처링까지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업 의지를 묻자, 박재범은 "사실 우리 회사 사람이 너무 많다. 지금 파산할 수도 있어서 안 된다. 하지만 CJ가 재투자를 해주면 가능할 수도 있다"면서 "AOMG에는 영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거기 매출로 다 잡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며 TMI를 방출했다. 박재범과 같은 팀 멘토로 나선 pH-1은 "'고등래퍼' 참가자였는데 시간이 흘러서 멘토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재범 형을 믿고 서포트하는 역할이다. 친구들이 긴장이나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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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MC 넉살 "뒤에서 재능있는 친구 추천하기도"

'고등래퍼4' MC 넉살이 이번 시즌을 '박빙'이라고 표현했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에도 MC를 맡은 넉살은 "'쇼미더머니'의 MC 김진표님을 따라 영원하고 싶다"면서 '리틀 김진표' 별명을 얻었다. 또 "심사위원들이 뒤에서 물어보면 재능있는 친구들을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그런데 보는 눈이 다 같아서 이미 쟁쟁한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전 시즌과의 비교에 대해 넉살은 "이번 시즌은 박빙이다. EPL 처럼 상위팀과 하위팀의 간극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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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염따 "첫 오디션 심사, 재밌지만 집에는 가고 싶어"

'고등래퍼4' 염따가 처음으로 오디션 심사를 맡는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녹화 후기에 대해 염따는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이 부러웠다. 순수하게 힙합을 사랑하면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느꼈다. 역시 힙합이 짱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면서 "이전에 '고등래퍼'를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최효진 CP는 "현장에서 '재미있다'고 수시로 말한다. 더 콰이엇한테 재미있다고 말하는 모습을 엄청 많이 봤다"고 거들었다. 염따는 "힘들지만 재미있는 것은 많다. 그래도 인터넷 세상이 좋다"며 귀가 본능을 드러냈다. 또 "눈여겨 보는 참가자는 없다. 이미 그 친구들 주변에서 많이 눈여겨 보고 있는데 나까지 쳐다볼 필요는 없다.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더 콰이엇은 "경험은 부족하더라도 열정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본다는 그 자체가 좋다. 뮤지션으로서 많은 자극이 된다. 우리도 같은 것을 겪었지만 잊어버린 일들이다. 더 쉽게 지치는 사람들이 됐는데 고등학생들 보면서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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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박재범 "원톱 에이스 참가자 없다, 다 잘한다"

'고등래퍼4' 박재범이 참가자들의 수준에 감탄했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박재범은 "둘 중에 누굴 뽑을지 모르겠는 순간들이 많았다. 정말 다 잘한다. 에이스가 없다. 누굴 딱 꼽을 수가 없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아쉬울 수가 있다. 그만큼 다 잘하니까"라고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나 또한 놀랐다. 프레시한 참가자들을 통해 영감을 얻으며 작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거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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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염따 "더 콰이엇이 하자고 해서…방송 힘들다"

'고등래퍼4' 염따가 더 콰이엇에 이끌려 출연한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참여하게 된 더 콰이엇은 "2년 전 '고등래퍼3'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1년을 쉬면서 더 많은 재능있는 친구들이 나올 수 있을 거란 생각에 함께 했다. 무엇보다 섭외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같은 팀 염따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더 콰이엇이 하자고 해서 두 번은 생각 안 했다. 각오나 소감도 없다. 촬영이란 것이 해보니까 힘들다. 잠도 못자고 나왔다. 모든 것이 끝나고 일상으로 갔으면 좋겠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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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CP "여자 래퍼 없어, 지원자 자체가 적었다"

'고등래퍼4' CP가 참가자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Mnet '고등래퍼4'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가 MC를 맡았고, Mnet 최효진 CP·이진아 PD 를 비롯한 넉살·더 콰이엇·염따·사이먼 도미닉·로꼬·창모·웨이체드·박재범·pH-1·우기가 참석했다. 시즌4에 대해 최효진 CP는 "기대하고 있다. 멘토 분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빵빵하다"라고 했고, 박재범은 "27%의 시청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먼 도미닉은 "2.7%를 본다"고 이야기했다. 차별점에 대해선 이진아 PD는 "10대들이 가까이하고 싶은 멘토를 모셔서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꿨다. 멘토링 하는 부분들이 경연에 있어서도 좋은 면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효진 CP는 "이번 시즌의 특수성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2년만에 하는 거라서 참가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전 시즌 우승자인 이영지의 버프를 받아서 굉장히 많은 여자 래퍼 지원자를 기대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저조했다. 2%에 못 미쳤다. 이영지가 전 시즌에 워낙 잘해준 영향일 수도 있다"면서 "아쉽게도 면밀히 참가자들을 살펴봤지만 이번 시즌엔 여성 래퍼가 없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은 굉장한 실력자라는 전언. 최효진 "깜짝 놀랐다. 실력자들과 개성 강한 친구들이 많다. 선별부터 힘들었다. 방송 과정에서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멘토 분들이 따뜻하게 심사해주셔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예고에서도 멘토들은 “요새 애들 왜 이렇게 잘하냐”,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구나”라며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이어 나갔다. 19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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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위·시청률↑…'싱어게인', 헤어나올 수 없는 '진국 예능'

희로애락을 진하게 녹인 무명가수들의 각본 없는 드라마에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1회 3.2%로 출발한 JTBC '싱어게인'(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이 지난 1일 방송된 11회에서 10.1%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1.8%를 기록했다. 전 주 대비 2.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5.7%로 프라임타임 전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싱어게인' 가수들의 레전드 무대를 담아낸 음원과 영상 역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선 '30호 가수' 이승윤 부른 '소우주' 직캠 영상이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선 시원한 록 보컬이 매력적인 정홍일의 '마리아'가 인기몰이 중이다. TV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 따르면 '싱어게인'은 이 같은 온·오프라인 화제성에 힘입어, 1월 2~4주차 검색반응 비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무명가수들의 도전기 놀라운 상승세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싱어게인'의 비결은 진정성이다. 이름이 아닌 번호를 통해 참가자를 내세워 대중들에 호기심을 끌었고 그 호기심은 이들의 가진 사연에 더욱 집중하게 했다. 무대를 꿈꿨던 무명가수들의 진짜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은 제작진의 의도였다. 최종 톱 10에 올라 번호를 떼고 이름을 찾는 출연진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1일 방송에서는 톱 6가 가려졌다.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승윤, 이무진, 이정권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노래로 공감을 샀다. 주어진 틀에 맞춘 오디션이 아닌 자신들의 꿈을 펼치는 무대였던 것. 2007년 록밴드 스프링쿨러로 가요계에 입문한 요아리는 "지난 슬픈 기억과 안녕하고 싶다"라며 이소라의 '안녕'을 선곡해 송민호의 러브콜을 받았다. 1998년부터 헤비메탈을 해온 정홍일은 자신만의 '마리아'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레이디스 코드 출신 이소정은 '이제는 웃고 싶은 가수'에서 당당히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이정권은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연어장인'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한 인물. '싱어게인'을 통해 여전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 초반 '여보세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무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파이널에 합류했다. 이선희 "나도 배운다" 이들의 진심을 담은 노래는 심사위원들도 울렸다. 유희열을 심사위원장으로 이선희·김종진·김이나·규현·이해리·선미·송민호가 함께하는데, 현장감을 시청자들에 전하는 유일한 관객이자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단순한 심사평을 내놓는다기보다 "관객으로 함께 해 영광이었다" "정말 멋진 무대라서 다음에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등 보고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설득력을 준다. 유희열이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에 "이제 여러분을 음악 하는 동료, 선후배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던 응원도 화제가 됐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를 통해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춰 세대 장벽을 무너뜨린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웹예능 '톡이나 배울까'에 출연한 이선희는 "사실 매번 새롭게 느끼고 배운다"며 '싱어게인' 녹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녹화 중간에도 마이크를 내려놓고 김이나에 "어떤 것을 배웠다. 생각이 바뀌었다" 등의 이야기도 한다고. 이에 대해 이선희는 "내 길만 걸어왔는데 길은 정말 많고, 세상이 다 길이다 싶다. (방송이) 좀 더 편안해지고 있다. 방송을 많이 했지만 편해진다는 것을 느낀다. 최근엔 인생 관점을 바꾸게 됐다. 교류, 소통을 더 하자는 마음이다. 믿고 의지하고 옳다 생각했던 신념들에 균열이 생기면서 '흐트러짐 좀 어때? 내가 옆으로 간다고 내가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든다. 난 그렇게 바뀌고 날 흔들고 있는데 웃기게도 주변이 따라오질 않는다. 다들 내 모습에 놀란다"고 밝혔다. 김이나 또한 "노래를 잘한다는 거랑 무대를 잘 한다가 완전 다르다는 걸 처음 느꼈다. '좋은 소리를 낸다' '가창력이 좋다'라는 것만으로 사람들 마음을 사는 게 아니라 위, 아래로 여러 가지가 합쳐서 그리 된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윤현준 CP(책임프로듀서)는 "참가자들이 온전히 자기 무대를 구성하고 시청자들과 심사위원에게 보여주길 바랐다. 장치를 두고 어떠한 쇼를 만들겠다는 것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라고 연출 포인트를 짚었다. 다가오는 파이널 무대에 대해선 "코로나 19 시국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 생방에 준하는 사전녹화를 준비하고 있다. '싱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들이 준비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싱어게인'은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진출자 톱6를 대상으로 7일까지 온라인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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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트롯신이 떴다' 장윤정. '잡초'로 시청자 꽉 잡았다

가수 장윤정이 파워보컬로 SBS '트롯신이 떴다'를 사로잡았다. 시청률 요정으로 활약하며 제대로 실력과 인기를 확인했다. 3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전설들이 해외에서 대박날 것 같은 트로트 명곡들을 맞췄다. 촉이 좋은 장윤정은 3곡이나 맞혀 제일 먼저 선곡할 수 있는 돌림판 특혜를 받아 노래 선곡 기회를 얻게 됐다. "남자 가수 노래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던 장윤정이지만 당첨곡은 나훈아의 '잡초'. 블랙 셔츠에 가죽 스커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파워풀 보컬로 노래롤 소화했다. 남자 가수의 곡을 불러야하는 부담감과 명곡의 무게감까지 더해져 잔뜩 긴장을 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그루브가 이어지자 대기실에서는 "장윤정 걸크러쉬다" "너무 잘한다" "록커 같다" "너무 매력적이다"고 감탄이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장윤정의 엔딩 무대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9.2%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모았다. 평균 시청률은 6.3%, 8.6%(수도권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은 2.1%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탔다. 장윤정의 '잡초'와 진성의 '무조건', 정용화의 '백만송이 장미'는 음원 요청에 따라 풀 버전이 공개됐다. 네이버TV캐스트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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